작업 현장 안전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관리 개선 방안 논의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회사 14곳의 최고경영자(CEO) 등 75명이 참석했다.

   
▲ 한국서부발전이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은 1년에 두 차례 협력회사 최고경영자와 협력회사 근로자 대표, 협력회사 안전관리 임원을 초청해 안전 현안과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안전관리현황과 협력사 더블유피(WP)-안전등급제’ 평가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장서연 더플러스코칭원 대표가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전코칭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아울러 안전혁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져 현장의 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협력회사에 실태 파악, 문제점 발견, 개선 대책 제시 등 체계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협력회사의 안전수준과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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