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콤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조성 지원에 나섰다. 

   
▲ 황상검 코스콤 부서장(사진 왼쪽)이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영등포구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개소식’에 참석해 조미란 문래청소년센터 관장(오른쪽)에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개소식에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콤의 기부금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신설에 활용됐다. 이 공간은 기존에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을 확장한 것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이 돌발 행동을 하거나 건강상 휴식이 필요한 경우 다른 학생들과 분리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코스콤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스콤은 본사 사업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내 복지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영등포구 관내 취약 가정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황상검 코스콤 부서장은 “자칫 소외받기 쉬운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저희가 지원한 전용 공간이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작은 휴식공간이자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갖고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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