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택지지구 호수조망 입지…분양가상한제 적용 합리적 분양가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 

   
▲ 반도건설의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전용 99㎡ B타입 거실. 이면 개방형 발코니로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사진=반도건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평가다. 

청약일정은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후 주말 사흘간 약 1만2000명이 다녀갔다. 특히 거주자가 현관에서 들어온 뒤 호텔처럼 분리형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옷을 스타일러나 세탁기에 넣고 바로 샤워를 할 수 있는 구조로 연결된 공간순환형 구조(전용 99㎡ 타입 적용)에 대해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과 함께 고품격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소셜 특화시설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랜드마크 대단지다.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산책로가 자리했다. 3호선 마두역, GTX 킨텍스역(예정),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 단지 인근에 유‧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했다. 

84㎡A 타입은 환기가 가능한 넓은 드레스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99㎡A 타입은 와이드 통창이 주방부터 거실까지 배치돼 별도 다이닝룸에서는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가 가능하다. 

다양한 개발 수혜도 전망된다. 먼저,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등 본궤도에 올랐고,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어 일대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에만 적용되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을 비롯해 소셜 특화시설에 대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청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변 공공택지인 장항지구 랜드마크 단지의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주목된다.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반도건설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을 통해 안정성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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