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식사 지원, 소상공인 돕기에 5년간 매년 1억 후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무료 식사 지원 및 지역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열린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조정훈 신한지주 본부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동네나눔밥집은 취약계층에게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을 제공해 상생을 도모하는 지역돌봄체계 구축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사업 시작부터 매년 1억원씩의 후원을 통해 총 1392명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했다. 이들이 방문한 총 97개소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 행사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조정훈 신한지주 본부장, 사업 참여 소상공인 및 이용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한금융의 후원금 전달식 및 다양한 나눔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취약계층의 무료 식사 지원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지역 상생 우수 사례"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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