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10일까지 청약 진행
GTX-C 등 교통과 개발호재 갖춰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신동아건설이 28일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투시도./사진=신동아건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0층 1개 동, 전용 59·77·84A/B/C·134·136㎡ 총 150가구로 조성된다. 7개 타입의 다양한 평형을 선보여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 일정은 7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7월 17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할 계획이다. 

◆도보 3분 의정부역, GTX-C·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엔 3번 국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대형 교통개발 호재도 있다. 의정부역은 GTX-C 노선 개발이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북부와 남부를 관통하는 GTX-C 노선은 의정부에서 청량리, 삼성, 과천, 금정, 수원 등을 연결한다. 노선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안으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의정부역에는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GTX-F 노선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를 잇는 동부간선도로의 일부 구간인 강남구 청담동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 일대에 왕복 4차로 연장 10.4km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 완료 시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의정부역에서 고양 능곡역을 잇는 ‘교외선’이 올해 12월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북부 지역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새롭게 변화하는 의정부역 일대 개발 호재도 있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인근에는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공청사와 공원, 주차장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거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로 앞 대형백화점…쇼핑·의료·교육·자연 등 주거 필수 요소 모두 갖춰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바로 앞에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자리한다. 또 을지대병원, 백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로데오거리, 제일시장, CGV가 주변에 위치하며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지방법원 등기소 등 각종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경의유치원과 경의초등학교가 자리하며 발곡중, 다온중, 상우고 등이 가깝다. 의정부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랑천수변공원을 비롯해 백석천근린공원, 추동근린공원, 직동테마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최고 40층에 다양한 타입 선보인 미래 랜드마크

단지는 최고 40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설계됐다. 우수한 조망권을 바탕으로 의정부역 일대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또 전용 59㎡부터 전용 136㎡까지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총 7가지 타입의 주택형을 선보였다. 다양한 주택형을 통해 신혼부부, 4인 가구 등 각자의 환경에 맞춰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최상층은 복층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복층 설계는 주거 공간을 용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커뮤니티에는 유아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어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육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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