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에 출연해 ‘슈퍼 에너지 히어로’로 변신, 탄소중립 실천법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신성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의 4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KBS 캡처


이날 방송에서 신성은 ‘슈퍼 에너지 히어로’로 등장해 “불타는 지구의 열기를 꺼트리라는 특명을 받았다”며 ‘지구 온난화’와 이상 고온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상 고온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에 대해 “기업 혹은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 만큼 줄여서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중립 상태로 만드는 것이 ‘탄소중립’”이라며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신성이 강조한 탄소중립 실천법은 바로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이다. 그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높고, 소비전력량이 낮은 고효율 가전제품을 고르는 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직접 가전제품을 골라봤다.
 
또 신성은 “한 가구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용할 경우, 감축되는 연간 이산화탄소량은 207.2kg이나 된다”며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고효율 가전 구매비용에 관련한 홍보를 이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신성은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용해 모두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자”고 독려하며, ‘슈퍼 에너지 히어로’답게 하늘로 올라가 사라졌다.

신성은 지난 4월에도 SBS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자 신성은 ‘불타는 장미단’, MBC ON ‘트롯챔피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꼬꼬무)’,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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