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선공개 곡이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28일 자 차트에서 지민의 새 앨범 '뮤즈(MUSE)' 선공개 곡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는 다운로드 수 3861건으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를 기록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 곡은 공개 첫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62만 5387회 재생돼 2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에 올랐다. 또한 한국(2위), 베트남(1위), 온두라스(1위) 등 1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서 '톱 10'을 차지했다. 

지민은 앞서 이 곡으로 10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29일 오전 7시까지 기준)를 차지했다.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feat. 로꼬)'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민과 색다른 시너지를 낸다. 

한편, 지민은 오는 7월 19일 솔로 2집 앨범 '뮤즈'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선공개 곡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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