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능·용량 유지...가격 낮춘 제품 출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자는 1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이 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기능과 세탁·건조 용량을 유지하면서 실용성이 높은 4.3형 LCD 스크린을 탑재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기존과 동일한 세탁 25kg·건조 15kg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고 빨래 양이 많은 여름철에도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다.

이밖에 4.3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간편한 세탁·건조 코스 제어가 가능하다. 또, '빅스비(Bixby)'를 지원해 음성으로 손쉽게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 수신 △세제 간편 구매 △타이머 설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 3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고유의 장점을 두루 갖추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이번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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