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생명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의학으로 탄생한 신치료기법들 속 선택진료에 대한 고민으로 커져가는 암치료비 부담을 해소해줄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1일 출시했다.

   
▲ 사진=한화생명


이 상품은 최근 업계 암보험 트렌드인 ‘암주요치료비’ 보장을 업계 수준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암주요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우선 ‘암주요치료비’의 지급보장기간을 업계 유일 10년(타사 5년)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전이암과 재발암까지 충분히 대비할 수 있으며, 지급보장기간과 최대지급금액도 2배로 증대됐다.

또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에 대한 연간 최소 치료비 보장기준을 500만원(타사 1000만원)으로 낮췄다. 이를 통해 기존 암주요치료비지원보장이 연간 본인부담의료비 총액 1000만원 미만일 땐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해 고객이 보장받을 가능성을 높이며 상품 소구력을 강화했다.

이 상품의 주요 특약은 △암주요치료보장S특약과 △암주요치료비지원S특약으로 나뉜다.

‘암주요치료보장특약’은 실제 발생비용 규모에 관계없이 암주요치료만 하면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한다. 암으로 최초 진단이 확정된 뒤 매년 1회 한도로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최대 가입가능금액은 2000만원으로 매년 암주요치료를 10년간 받을 경우 최대 지급금액은 2억원이 된다.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은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암주요치료비로 연간 본인부담금 합산금액이 기준금액 이상일 때 해당 구간 금액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도 동일하게 암진단일로부터 10년간 보장한다. 가입금액은 1억원으로 최대 지급금액은 10억원이다.

가입나이는 만 15~80세이다. ‘일반가입형’은 물론, 유병자도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치료는 산정특례제도를 통해 비교적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경우도 많은 반면, 고가의 비급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공존하고 있다”며 “고객 부담이 천차만별인 암치료비를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업계 수준에서 진일보시킨 상품이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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