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미국 명문대에 합격했다. 

윤민수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윤)후가 학교를 결정했다. 마음껏 자랑하려 한다. 축하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가문의 영광"이라는 태그를 덧붙여 윤후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 사진=윤민수 SNS


윤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채플힐 캠퍼스의 학생이 된다. 1789년 설립된 이 학교는 전미 최초의 공립대학으로, 퍼블릭 아이브리그 톱5에 속하는 명문이다. 올해는 미국 대학 종합 순위에서 22위를 기록했다. 

이 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선 토플 100점 이상, 아이엘츠 7.0 이상을 받아야 한다. 유학생 입학은 더욱 어렵다. 이 학교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이다. 

학교 졸업생으로는 농구계 전설 마이클 조던, 한국계 미국 배우 켄 정, 미국 11대 대통령 제임스 포크, 13대 부통령 윌리엄 킹 등이 있다. 또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역대 주지사 절반 이상이 이 학교 출신이다.

후는 2006년 생으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는 '나의 외사친'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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