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복지 지원·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공로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경영학회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경영학회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오른쪽)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속가능경영 전략,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과 LNG 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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