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중대성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 등 5가지 중요 이슈 선정
제련업 50년 바탕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글로벌 기업 도약 박차
[미디어펜=박준모 기자]고려아연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축적한 ESG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를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보고서에 담았다. 

   
▲ 고려아연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사진=고려아연 제공


이번 보고서는 2021년 이후 네 번째로 올해는 특히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위원회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이중 중대성 평가와 탄소발자국 등 주요 현안들을 검토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을 기반으로 5가지 중요 이슈를 선정해 그 내용을 담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반대로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ESG 평가 방법이다. 

고려아연이 선정한 5가지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대기오염물질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공급망 지속가능성 △윤리·준법경영이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대내외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이슈별 담당자 인터뷰를 수록했으며, 웹 기반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인 고려아연의 ‘제련업’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나아가 제련 사업 자체를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담았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의 새로운 성과들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고려아연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고려아연의 궁극적인 탄소중립을 향한 투자와 노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자 우리의 새로운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이라며 “비철금속 제련 사업만 아니라 트로이카 드라이브라는 신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저탄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 탄소 감축 노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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