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16일 오피스텔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용 72~84㎡ 230실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책정 분양가. 업계는 직전 C3블록의 아이파크보다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파크 전용 84㎡는 초고층 세대가 4억8,400만원이었다.
‘광교 중흥S-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 동으로 주상복합아파트과 오피스텔이 모두 2461가구에 이른다. 지난달 아파트 성공 분양에 힘입어 상업시설 ‘광교 어뮤즈스퀘어’ 613호(전용 3만9660㎡)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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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 중흥S-클래스’ 조감도.오피스텔의 분양가는 전용 84㎡의 인기 층의 경우 4억8000만원 후반대로 추정된다. |
‘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는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신분당선 연장 광교중앙역(예정)이 있어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또 경기도 신청사(예정)와 컨벤션센터(예정), 테크노밸리 등이 인접해 개발호재가 풍부하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가 폭넓게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일정은 18일 청약접수에 이어 23일 당첨자발표, 24~25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전 타입 공통)이다. 중도금 50%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인 광교신도시 C2블록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