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은행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고 일 밝혔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1000만 건이 넘는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해 왔다. 작년 9월에는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우리은행은 비정형 데이터 학습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AI 지식상담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단위로 특화하고 △지식상담 서비스 △기업리포트 생성 △AI 고객 상담 시스템 등 업무 도움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자산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학습 장비 △학습 데이터와 거대언어모델 알고리즘 확보 등 생성형 AI 기술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AI 지식상담 시스템 구축 고도화로 직원들이 직접 업무 편의성 향상을 체감하고 AI 기술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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