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프랑스 가구 브랜드 ‘드비저리(DE BEJARRY)’ 팝업 매장을 오는 8월22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모델들이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프랑스 가구 ‘드비저리’ 대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드비저리는 1975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시작한 명품 가구 브랜드다.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의자와 스케치에서 독특한 조립 방식을 발견하고 영감 받아 고전적 아름다움을 살려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에 최상급 소가죽으로 알려진 풀그레인 가죽만을 사용했다. 풀그레인 가죽은 가죽 표면에 결함이 거의 없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연마 처리를 하지 않은 가죽을 말한다. 특히 드비저리는 다양한 소재를 여러 갈래로 섞어 사용했다.

대표 상품으로 ‘마드리드 라운지체어’가 있다. 풀그레인 가죽에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 만나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가구로 여름 맞이 집 분위기를 안락하게 바꿔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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