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했다. 

   
▲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84%) 내린 2780.86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84%) 내린 2780.8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394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2억원, 3523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대 올랐다. 보험은 1%대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 운수장비는 3%대 하락했다. 기계, 건설은 2%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6.72%), 셀트리온(0.22%), KB금융(4.52%)만이 올랐다. SK하이닉스(-1.49%), LG에너지솔루션(-1.01%), 현대차(-4.72%), 삼성전자우(-0.31%), 기아(-3.89%), POSCO홀딩스(-1.35%)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197개, 하락종목은 694개를 기록했다. 4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3231만주, 거래액은 11조5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24포인트(2.04%) 내린 829.9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95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2억원, 1637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보합 또는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가 2%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엔켐(0.62%), 셀트리온제약(0.97%), 삼천당제약(8.88%)만이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38개, 하락종목은 1249개를 기록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6억9300만주, 거래액은 7조94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0원 오른 1389.5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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