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올해 하반기 롯데 채용에서는 지원 서류에 사진, 외국어성적, 자격증, IT활용능력, 수상경력, 동호회 경험 등 스펙란이 없습니다. 회사별, 직무별로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외국어 점수나 자격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 [하반기 대기업 공채 키포인트] 롯데 채용, 스펙 대신 '직무역량'

롯데는 전체 채용인원의 40%를 여성으로 뽑을 계획입니다. 올해는 계열사 중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롯데건설에서 많이 채용할 예정입니다.

면접은 하루 종일 인적성검사를 포함해 역량면접, PT, 토론면접, 인성면접이 실시됩니다. 50분간 실시되는 구조화역량면접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지원자의 과거 경험에 대한 질문과 직무역량에 대해 질문합니다.

특히 하반기 롯데 채용에서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뤄지므로 자기소개서에 거짓을 기술한 경우 탈락됩니다.

한편 롯데그룹은 내년 1~2월 8주간 인턴 후 50%가 7월 채용되는 채용전환형 인턴을 450명 뽑을 예정입니다.

*이 글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2015년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서 주요 그룹 인사담당자들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한 내용 일부를 토대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