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전반기 마지막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장맛비로 취소됐다.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두산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 사진=두산 베어스 SNS


이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는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오후 3시께 잠시 비가 잠잠해져 홈팀 두산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와 몸을 풀기도 했으나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며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이 경기는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두산은 2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알칸타라를 3일 경기 선발로 다시 내세우고, 롯데는 2일 선발 예고됐던 김진욱 대신 3일에는 박세웅을 선발 등판시킨다.

최근 2연패 중인 두산은 4위(44승 2무 39패), 5연승을 달려온 롯데는 7위(35승 3무 40패)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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