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야외생활 지원 통해 한국GM 다양성 가치 확대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지역사회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야외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당수증 부평구청 공원녹지과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및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이 기증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GM


한마음재단은 지난 1일, 인천시 부평구 중부동공원에 턱이 없는 회전 놀이기구 1대를 지원하고 이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은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부평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장애 놀이기구 기증을 다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 펼치기로 결의했다.

무장애 놀이터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놀이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놀이기구의 형태를 바꾼 무장애 놀이공간을 뜻한다. 이를 통해 장애 아동들의 건강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무장애 놀이터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및 아이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더해 의미를 더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국GM은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활동 또한 이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야외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이번 무장애 놀이터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초록우산 또한 보다 많은 지역사회 아이들의 놀 권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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