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마카오에서 첫 팬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펙스가 오는 8월 17일 마카오 리스보에타에서 단독 팬콘 ‘유스 데이즈(YOUTH DAY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C9엔터 제공


이펙스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스 데이즈'를 단독 개최한다. 이달 서울을 시작으로 8월 마카오, 9월 오사카와 도쿄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마카오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이펙스는 지난 3월 홍콩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만에서는 현지 간판 예능 '종예대열문(綜藝大熱門)’에 출연하며 중화권 인기를 입증했다. 

특별한 무대도 준비됐다. 이펙스는 앞선 홍콩 콘서트에서 대만 배우 주걸륜과 함께 '고백풍선' 커버 무대를 펼쳤다. 

한편, 이펙스는 오는 27~2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유스 데이즈' 서울 공연을 연다. 이어 8월 17일 마카오 리스보에타, 9월 1일과 3일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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