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전용84㎡ 아파트 11억 6000만 원에 거래...최대 6억 원 시세 차익 기대
8일 특공·9일 1순위·10일 2순위…오피스텔 청약 9~10일
[미디어펜=조성준 기자]‘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산성역헤리스톤’,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 등 뜨거운 관심을 받는 단지들이 밀집한 ‘분양 슈퍼위크’에는 수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다. 특히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는 총 14만 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1일 특별공급 287가구 모집에서 3만6522건의 접수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는 453가구 모집에 10만3413건의 접수가 이어지며,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정타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마지막 로또’ 단지로 평가받았다.

   
▲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 모습./사진=대방건설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그룹)은 이날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단지는 동탄역 일대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마지막 로또’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63㎡와 82㎡의 아파트 464가구와 전용면적 85㎡와 86㎡의 오피스텔 88가구,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3㎡ 기준 4억4500만 원대부터, 전용면적 82㎡ 기준 5억940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11억 6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최대 약 6억원까지의 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7월 9~10일 이틀간 청약을 접수 받는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 준다.

◆동탄 최초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

특히 단지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설계라는 평가도 이어진다. 우선 전용 85㎡OA의 경우 4.2m 넓은 거실폭이 두드러지며, 전용 86㎡OA는 일반 아파트와 유사한 4베이(Bay) 3룸(Room)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세 타입 모두 드레스룸 및 팬트리를 갖췄으며,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를 적용한 오피스텔로 면적에는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 면적이기 때문에 최적의 실사용 면적도 확보할 수 있다.

오피스텔에서 보기 어려운 마감재도 사용된다. 광폭(원목)마루 바닥재와 벽체 인테리어 판넬, 주방에는 세라믹 마감 및 프리미엄 조명이 적용돼 구조뿐 아니라 마감재 역시 아파트 못지않은 수준의 고급화를 이루었다. 여기에 외산수전(그로헤) 및 고급싱크볼, 스마트오븐, 전실 FCU 등 다양한 옵션들도 한시적 무상 제공된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