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로 인권친화 공공기관 발돋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일 ‘2024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일 ‘2024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현재 위원회는 총 9인으로 위원장인 김우호 상임이사를 포함해 내부 위원 4인, 변호사, 노무사, 유관기관 대표 등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보고 지침을 준수해 마련한 ‘2024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공사의 인권경영 수준을 점검하여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운영을 위해 개선 방향을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인권경영시스템 대외 인증을 3년 연속 취득하고, 인권영향평가 2개년도 S등급을 달성하면서 인권경영의 내실을 다졌다. 또한, 위원회 외부위원의 전문성(노무, 양성평등 등)을 활용한 인권상담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적극적인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우호 위원장은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이번 위원회의 제언을 반영해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임직원의 인권의식 내재화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공사가 인권경영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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