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취업 지원이나 실업급여 신청, 내일배움카드 등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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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24 모바일 앱 화면./사진=고용부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시범 운영 한다고 밝혔다.
고용24는 그간 워크넷과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HRD-Net) 등 여러 홈페이지에서 개별로 해야 했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포털로,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고용24를 사용하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일일이 내게 맞는 제도를 찾지 않아도 개인과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 전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미충족 시 사유를 알려주는 지원자격 사전진단과 정보 연계 및 각종 지원 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고용정책 가이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2주간 사전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지문 인식 등 생체정보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위치 기반 서비스로 내 주변 채용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푸시 서비스 신청 시 매번 로그인하지 않아도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고도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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