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체시 수취계좌 사기신고 이력 조회 가능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3일 개인 모바일뱅킹에서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3일 개인 모바일뱅킹에서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해당 서비스는 i-ONE 뱅크(Bank)에서 계좌이체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수취계좌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해 금융 사고를 예방한다.

기은은 지난 4월부터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쉬운뱅킹' 서비스에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는데, 월 평균 사기계좌 탐지건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은 관계자는 "비대면 환경에서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