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전노민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사생활을 공개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데뷔 29년차 배우 전노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 사진=TV조선 제공


전노민은 스스로를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면서 “그동안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러워 예능을 피했는데,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다. 

‘이제 혼자다’에 함께 출연하는 조윤희에 대한 반가움도 가득하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영됐던 드라마 ‘나인’에서 부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조윤희와 작품을 같이 했을 때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됐다”며 “서로 반갑다고 문자도 했다”고 말한다. 

전노민은 첫 관찰 예능이지만 가감 없이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그는 “단순하게 흥미를 끌기 위한 억지 연출이 아닌 평소 본인 모습, 때로는 다른 모습이 보이더라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한다. 

끝으로 전노민은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거부감 없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포부를 다진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간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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