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사진=환경부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1968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김완섭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후보자는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노동환경예산과장과 공공혁신기획관·사회예산심의관·예산실장·2차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예산·정책 분야 정통 관료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지난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등 누구보다 국정 철학 이해도가 높고, 기후 변화 대응 등 환경 이슈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점을 감안해 폭 넓은 시야를 갖고 균형감 있는 정책을 펄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 평가다.

▲1968년 강원도 원주 ▲서울 영동고 ▲고려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사회정책과장  ▲노동환경예산과장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제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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