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정재영기자] 여진구가 영화 '서부전선'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진구가 노안인 외모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여진구는 2015년 1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배우 유오성,이계인과 출연을 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여진구는 유재석이 "제작진이 진구 씨에게 담배를 피우러 가자고 말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여진구는 "16살때부터 있었던 일이다"라고 답해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을 놀라게했다.

 
여진구는 "제가 아직 미성년자라고 말했더니 정말 놀라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여진구는 '해적' '소수의견'의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부전선'에서 영광 역을 맡아 설경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서부전선'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