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스타벅스·던킨 우산 MD 출시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아 집중호우가 우려된다. 본격적인 장마 시즌에 접어들면서, 우산 등 관련 용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휴대성 높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우산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우산을 선보이고 있다.  

   
▲ 할리스 '봉주르 파리 우산'/사진=할리스 제공


할리스는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엘르(ELLE)’와 함께 낭만의 도시 ‘파리’를 주제로 한 콜라보레이션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 하트, 별 등의 그래픽과 파랑색, 흰색, 빨간색을 메뉴는 물론 MD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할리스 MD 가운데 ‘봉주르 파리 우산’이 인기다. 해당 제품은 60㎝ 길이에 260g 초경량으로 여름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흐린 날씨에도 눈에 띄도록 하얀 배경에 빨강과 파랑을 더했다. 

할리스는 1만2000원 이상 구매하면 우산을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우산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할리스 관계자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올여름을 대비해, 실용적이면서도 프랑스 감성이 담긴 우산 MD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영국 브랜드 헌터(HUNTER)와 함께 지난 4일까지 우산 등 총 7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벌였다. 

이번 스타벅스 2024 여름 프리퀀시 증정품 우산 3종은 색상과 디자인에 차별성을 뒀다. 모두 카본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UV 차단 코팅을 적용한 원단을 활용해 자외선을 가리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라이트 장우산’은 87㎝에 달하는 길이에 카본 소재를 활용해 톨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보다 가볍다. 3단 우산인 ‘라이트 폴딩 우산(그린)’ 역시 살대 부분에 카본 소재를 활용했다. 완전 자동 우산으로 손잡이의 버튼을 이용해 펼치거나 접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만화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MD 3종을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MD제품들은 피너츠 인기 캐릭터인 스누피가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굿즈 담았다. 파라솔 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스누피의 모습을 그린 ‘스누피 투명 우산’은 우산 살대가 8개인 8K 살대를 사용했다. 투명 POE 소재로 제작돼 빗속에서도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제조 커피 혹은 음료 구매 시 우산을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투명 우산’ 2종을 내놓았다. 

던킨 우산은 영화에 등장하는 감정 캐릭터 중 하나인 ‘불안’이를 주제로 한 주황색, 대표 캐릭터들이 모두 새겨진 보라색 등으로 구성했다. 던킨 제품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우산을 59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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