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컴투스는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유명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홍보 영상과 상세한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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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가 에반게리온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했다./사진=컴투스 제공 |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자 유명 애니메이터인 안노 히데아키를 대표하는 IP(지식재산권)다. 이후 안노 히데아키가 직접 기획과 각본, 총감독을 담당한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시리즈' 4부작이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유입된 팬층으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업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며,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4인방인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가 특별 소환수로 등장한다.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선 라힐 왕국을 수호하던 지아니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사도와 차원 폭풍을 타고 알리아 대륙으로 넘어오게 된 에반게리온의 파일럿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주인공 4인방이 크로니클 캐릭터들과 함께 싸우는 장면 등을 함께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가 크로니클 세계관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컬래버 소환수로 등장하는 파일럿들은 ‘롱기누스의 창’과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팔레트 건’ 등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각종 무기를 들고 크로니클의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고, 도시를 파괴하려는 신규 보스와 대적하는 모습도 영상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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