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가영은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이가영은 최민경, 홍정민, 유현조 등 공동 2위(10언더파)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 롯데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선 이가영.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가영은 두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 5월 중순 오른손 네번째 손가락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던 이가영은 통증을 참아가며 대회 출전을 이어왔는데, 뼈가 다 붙어서인지 좋은 샷 감각을 과시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최민경은 2타만 줄여 버디 7개(보기1)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인 홍정민, 5언더파를 친 유현조와 함께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임희정, 최예림, 김수지, 이다연이 공동 5위(9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주 연속 연장전 끝에 우승했던 박현경은 3타를 줄여 공동 11위(7언더파),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윤이나는 2타를 잃어 공동 14위(6언더파), 이예원은 3타를 줄여 공동 17위(5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와 최혜진은 첫 날보다는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4타를 줄여 공동 24위(4언더파)로 41계단 점프했고,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최혜진은 2타를 줄여 공동 34위(3언더파)로 10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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