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5연패를 당하며 4위로 전반기를 마친 삼성 라이온즈가 코치진 개편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삼성 구단은 5일 "후반기 팀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일부 개편 및 보직 변경을 했다"며 "전반기 퓨처스(2군) 팀을 이끌었던 정대현 감독이 1군 수석 겸 투수코치를 맡게 되었고, 타격 강화를 위해 타치바나 3군 타격코치가 후반기부터 1군 타격코치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 1군 수석과 투수 코치에서 퓨처스 감독, 투수 코치로 보직 이동한 이병규(왼쪽), 정민태 코치. /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이에 따라 1군 수석코치로 박진만 감독을 보좌했던 이병규 코치가 퓨처스 감독으로 보직 변경했고, 정민태 1군 투수코치도 퓨처스 투수코치로 이동했다.

또한 퓨처스 강영식 투수코치와 채상병 배터리 코치는 1군 불펜코치, 배터리 코치로 배치된다. 기존 이정식 1군 배터리 코치가 퓨처스 배터리 코치를 담당해 선수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권오준 불펜코치는 재활군 담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은 한동안 2위에 올라 선두 KIA를 위협했으나 전반기 막판 6경기에서 1무 5패로 부진에 빠져 4위로 떨어졌다. 5연패가 모두 역전패여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채 전반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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