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안여객선 선원 대상... 7월 14일까지 접수 받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전국 연안여객선 선원을 대상으로 ‘여객선 비상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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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여객선 비상훈련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사진=KOMSA |
이번 대회는 여객선 운항 중 비상 상황 발생시 선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종사자 간 비상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연안여객선 선원들이 3인 이상 구성된 팀별로 참가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종목에 대해서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을 병행해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화재진압 요령 등 사전교육을 하고, 비상 상황을 가정해 선원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대상 1팀(100만원 및 상패), 최우수상 2팀(50만원), 우수상 4팀(30만원), 입상 10팀(10만원) 등 총 17팀 예정이며, 경진대회 관련 사항은 공단 운항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연안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들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많은 국민이 참여해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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