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5년 만에 솔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8일 "이기광이 오는 8월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솔로 단독 콘서트 '옵세스드(OBSESS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이기광은 2019년 '아이(I)' 이후 5년 만이자, 전역 후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를 연다. 공연 소개글처럼 '뫼비우스의 띠처럼 절대 벗어나지 못할 가장 뜨겁고 강렬한 여름'을 예고한다. 

하이라이트의 메인댄서 겸 프로듀서로서 이기광은 다양한 팀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프레데터(PREDATOR)'를 발매했다. 당시 그는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솔로로는 처음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프레데터' 수록곡들을 비롯한 새로운 세트리스트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5년 새 더욱 무르익은 이기광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2024 이기광 솔로 콘서트 'OBSESSED'는 오는 8월 17일 오후 6시, 18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달 15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된다. 이후 잔여석에 한해 18일 오후 8시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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