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지진희가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로 돌아온다.

8일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진희는 오는 8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에 출연한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다. ‘가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한다.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아니라 가족‘이라서’ 이러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극 중 지진희는 사업 실패의 아이콘으로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건물주가 돼 다시 나타난 ‘변무진’ 역을 맡는다. 개츠비 급의 재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그가 ‘X-아내’ 금애연(김지수 분)을 되찾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다. 애연과 로맨스에서 가장 큰 빌런은 딸 변미래(손나은 분)다. 애연을 둘러싼 피 튀기는 삼각관계를 그릴 무진의 모습이 '가족X멜로'의 핵심 묘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지진희가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