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컴백 첫 주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를 발매한 비비업(현희, 킴, 팬, 수연)은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신곡 무대를 꾸몄다.

   
▲ 사진=각 음악방송 캡처


'에인트 노바디'는 비비업의 데뷔 첫 서머송으로,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특징이다. K-POP 히트 메이커 이어어택, 댄스 크루 라치카 등 초호화 제작진의 지원사격 속에 비비업만의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팀의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 멤버 현희 역시 작사에 참여해 통통 튀는 매력을 더했다.

비비업은 매 무대 스포티한 매력의 4인 4색 서머룩을 입고 등장, 자유분방한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뽐냈다. 이들은 다이내믹한 멜로디 위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신곡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멤버들은 양손으로 'V'를 그리고, 도미노처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동작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러스 부분 상체와 하체를 함께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신나는 비트와 잘 어울리는 표정 연기로 자신들만의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비비업의 신곡 '에인트 노바디'는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 유튜브 트렌딩 3위, 인도네시아 유튜브 뮤직 트렌딩 5위에 올랐다. 이 곡은 또한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K-POP 차트 29위,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 52위에 진입하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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