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안타증권이 차익결제거래(CFD) 이용 고객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인 8일부터 국내외 주식 CFD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0.15%에서 0.10%로 인하한다고 알렸다.

   
▲ 유안타증권이 차익결제거래(CFD) 이용 고객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인 8일부터 국내외 주식 CFD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0.15%에서 0.10%로 인하한다고 알렸다./사진=유안타증권


CFD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청산 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증거금 제도를 통해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투자효과를 낼 수 있다. 매수(Long)와 매도(Short)의 양방향 투자가 가능해 주가 상승뿐만 아니라 주가 하락 시에도 다양한 투자전략 운용이 가능하다.

단, 국내 CFD의 경우 당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내년 3월 30일까지 매도 포지션이 제한돼 있다.

김수용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CFD는 전문투자자들에게 절세 효과뿐 아니라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매수, 매도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가 투자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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