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일, 김춘진 공사 사장이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산정푸드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충북지역 농업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5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산정푸드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aT


현장에서 김 사장은 “폭염과 홍수 등 이상기후로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농업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농조합법인 산정푸드는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하여 딸기, 매실, 사과, 포도 등 과·채 농축액을 비롯해 마늘, 생강, 양파 등 소스 농축액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원재료 추출과 배합·착즙 관련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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