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총괄에 홍상범 전무·군산공장장에 홍성원 상무 선임
“새로운 리더십 통해 무재해 일터로 거듭날 것”
[미디어펜=박준모 기자]세아베스틸이 서한석 생산기획실장 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실장을 신임 대표이사(전무)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 서한석 세아베스틸 신임 대표이사./사진=세아베스틸 제공


1963년생인 서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세아베스틸 단조부 직원을 시작으로 2014년 연주팀장, 2016년 제강담당 임원에 올랐다. 이후 대형단조생산본부장, 지원본부장, 생산본부장, 생산기획실장을 거쳤다.

또 세아베스틸은 경영 총괄(전무)에 홍상범 경영기획부문장 겸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군산공장장(상무)에는 홍성원 기술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재 조직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열린 시각에서 근원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안전을 위협하는 근무 환경 및 조직문화를 철저히 근절해 임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완벽한 무재해 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방산업 부진 및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합심해 지속성장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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