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위기 극복 위한 어르신 복지 지원 앞장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8일 대구시 수성구 소재 고산노인복지관에서 초고령사회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와 김진홍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이번 행사는 대구시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가 20.1%를 점유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증진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이에 대구지역 9개 구·군 24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을 초청해 여가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대구 군위군 소재 '사유원' 방문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공연과 점심 식사 등 여가 및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칠 예정이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저출산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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