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8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김다현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김다현은 앞으로 2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한다. 또 적십자 홍보대사로서 재능기부를 통한 홍보물 촬영, 봉사원 격려 활동, 나눔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다. 

김다현은 “119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인도주의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가수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다현은 2020년 '경사났네'로 데뷔 후 MBN '보이스트롯', TV조선 '미스트롯2', MBN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등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한일 트로트 그룹 럭키팡팡을 결성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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