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동탄 최초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방산업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특별공급에 약 1만8000여 명(경쟁률 66대1)이 넘게 몰렸다. 9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 신청 결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관람객들이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대방산업개발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동탄역 대방 엘리움 특별공급 278가구 모집에 총 1만836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이어 청약 광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동탄역 대방 엘리움은 같은 기간 특별공급을 진행한 성남금토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의 약 2배(총 9811건) , 파주 운정3 이지더원의 약 8배(총 2302건)에 달하는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전 타입이 전용 60㎡ 초과로 1인 가구 생애최초가 불가한 단지임에도 특별공급에서 약 2만여 명이 몰렸다” 며 “일각에서는 특별공급 결과에 힘입어 1순위는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탄 84㎡ 11억6000만 원 거래...대방 엘리움 82㎡ 분양가, 5억9400만 원부터

단지는 동탄역 인근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최대 약 6억원대 수준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분양가는 전용 63㎡ 기준 4억4500만 원대부터, 82㎡ 기준 5억 940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3.3㎡당 환산 시 확장비포함 평균 약 2049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선에 책정됐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린스트라우스 84㎡는 지난 3월 11억6000만 원에 거래됐다. 때문에 최대 6억 대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아파트 대체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 최초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이 특화평면을 선보였다. 견본주택 관람객들은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설계라고 평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정부의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를 제공한다. 침실1과 주방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발코니 2곳을 계획했다.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공간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최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 자금 부담을 줄여 준다.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8일~1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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