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중·스포츠과학고 60명 참여…공공기관 진로 탐색 기회 마련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9일 울산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산업체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밝혔다.

   
▲ 9일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에서 진행한 '산업체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서 울산 다운중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울산교육청과 울산대학교 산하 사회적협동조합인 ‘티치포 울산’과 함께 울산 다운중학교와 스포츠과학고등학교 학생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해 1차(9일)와 2차(18일)로 나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차인 9일 오전에는 다운중학교 학생 30명이 멘토인 울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동서발전 본사를 방문해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과 직무에 대해 배웠다. 또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시설물들로 구성된 에너지테마파크를 견학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청소년들이 에너지산업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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