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7월 10일 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생활 보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 보안 캠페인은 밀리의서재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제고와 건전한 보안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내 보안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업무 환경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로 인한 정보 유출과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등 회사 주요 정보에 대한 외부 접근을 최소화하고 있다.
캠페인의 핵심 활동으로는 클린데스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자리를 비울 때 중요 문서나 파일이 노출되는 보안 취약 상황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 밀리의서재는 상시로 클린데스크 점검을 진행하며, 직원들에게 보안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정기적으로 자가 점검을 실시하고 개인의 보안 수준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
|
|
▲ 밀리의서재가 10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생활 보안 캠페인./사진=밀리의서재 제공 |
더불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보안 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사무실 곳곳에 생활 보안 수칙 10가지를 담은 포스터와 배너를 배치하고,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보안 퀴즈를 실시하는 등 문화적 요소를 활용해 보안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보안 리뷰와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각 본부마다 최소 2명의 ‘보안 도우미’를 임명하여 발생 가능한 보안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피싱 메일 대응훈련 실시 ▲상용 메일 및 메신저 이용 제한 ▲프린터 보안 강화 ▲화면 보호기 강제 설정 등을 통해 내부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철저히 방지하고 있다.
이러한 보안 강화 노력의 결과로 밀리의서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ISMS는 정보보호 정책 수립, 사고 대응, 사후 점검 등 총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이다. 밀리의서재는 2023년 선제적으로 ISMS를 획득해 한층 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밀리의서재 백앤드개발본부 서나리 본부장은 “밀리의서재의 탄탄한 보안 체계 비결은 관련 부서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건전한 보안 의식 및 일상적 실천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밀리의서재는 보안과 고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약속 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