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변화 관련 농협금융 대응 방안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NH농협금융은 지난 9일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부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협의회에는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농협금융은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해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농협금융과의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조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라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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