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의 사전 계약을 10일부터 개시하며 내달 중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합해 탄생한 투아렉은 2002년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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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신형 투아렉'./사진=폭스바겐코리아 |
신형 투아렉의 외관은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그릴, 블랙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3 Eyes’ 디자인을 적용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투아렉만의 시그니처 프론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R-Line 적용)의 적용으로 차체의 입체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 자형 LED가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LED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돼 존재감이 더욱 부각된다.
신형 투아렉은 인테리어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직관적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신형 투아렉은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탑승자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는 ‘소프트 도어 클로징’ 및 뒷좌석 도어 커튼도 전 트림에 추가됐다.
이번 투아렉은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교차로 운전 시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포함해 ACC,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트래블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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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신형 투아렉 인테리어./사진=폭스바겐코리아 |
신형 투아렉은 강력한 구동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탑재됐다. 두 개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장치)이 장착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제원을 보여준다.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루프 로드 센서’는 차체 제어 시스템 및 첨단 구동장치와 조합되어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함과 동시에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 원, R-라인 1억699만 원이다(VAT 포함).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운행하던 차량을 트레이드인하는 경우 300만 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형 투아렉 사전 계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폭스바겐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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