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우리·iM과 컨소시엄 형성…혁신금융 다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 중인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우리카드가 합류 의사를 밝혔다.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 중인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우리카드가 합류 의사를 밝혔다./사진=KCD 제공


KCD는 우리카드가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우리은행이 KCD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는데, 우리금융 계열사 중 두 번째 합류 의사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KCD컨소시엄은 지난 3월 IBK기업은행과 iM뱅크(옛 DGB대구은행)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받았다. 5월에는 우리은행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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