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제도·산업재해 보상·금융상식 등 생활 필수 교육 시행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대구 중구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구지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생활 필수 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구지역 4개 공공기관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캐시백 등 에너지 복지제도 신청 방법 △가스사고 예방 및 행동요령 △산업재해 신청 및 보상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초 금융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한국부동산원은 계약 방법 및 전세 사기예방을 위한 필수점검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청년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구지역 4개 공공기관은 관계자들은 “자립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첫걸음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스공사와 8개 공공기관(신용보증기금·한국부동산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장학재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기관별 혁신 성과를 공유·전파하기 위한 상호협력체인 ‘혁신추진단’을 발족했으며, 대구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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