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탈주'가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이날 오전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탈주'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 릴레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 지난 8일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는 장기 흥행 중인 '인사이드 아웃2'와 한국영화 경쟁작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사이에서 이뤄낸 기록이며, 이어 100만 관객까지 돌파한 결과로 '​탈주'의 흥행 질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영화 '탈주'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를 전하는 배우 구교환과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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