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한재이가 첫 주연에 나선다.

한재이는 오늘(12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 분)의 10년 차 비서이자 비서실장 최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한재이는 차은경을 존경하고 든든한 상사로 생각하며 그의 옆에서 수석실장을 꿈꾸던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인물이었지만, 점차 질투와 열등감을 드러내며 숨겨온 욕망을 분출시키는 최사라로 분한다.


   
▲ 사진=앤드마크


그동안 '호텔 델루나', '날 녹여주오', '너를 닮은 사람' 등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한재이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춘애' 에피소드의 주인공 춘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극을 이끌었다.

다수의 작품에서 한 단계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한재이가 '굿파트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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