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담 자판기' 정동원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기부금액 4,150만원을 달성한 정동원은 지난 6일 부캐 JD1이 가창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네 번째 OST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 사진=가수 정동원 SNS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계속되는 선행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활약 중인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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